씨큐인

중장년 경비직 취업 플랫폼 씨큐인(SECUIN)이 최근 기업회원·개인회원 수 증가와 자본금 증자를 기반으로 평생교육시장에 본격 진출하고 있다. 단순한 일자리 연결을 넘어서, ‘교육-자격-취업-복지’로 이어지는 중장년 직업 생애설계 플랫폼을 구축하며 보안직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동시에 실현하려는 시도다.

이번 확장은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 전국경비원복지협의회와의 협업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고령자, 북한이탈주민 등을 위한 교육 및 취업 연계체계 구축까지 포함된다.

이들 단체는 씨큐인과 함께 보안직무 기반의 사회적 자립모델을 개발 중이며, 실제 현장 중심의 매칭 지원을 통해 다수의 취약계층 구직자들이 아파트, 백화점, 공항, 금융기관 등 주요 보안 직군에 취업하고 있다.

이러한 구조적 연계의 중심에는 서강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 및 경찰경호학과의 우수 교수진이 있다. 이 학교는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지도사 국가자격증 대비반, 경찰공무원 준비반, 육군3사관학교 진학과정 등 다양한 공공안전 교육을 함께 운영하며, 국가직 보안전문가 양성의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교수진은 국내 최고의 실무·현장경력을 자랑한다: ▲박수현 교수는 대통령실 101경호단장 출신으로 고위층 신변보호와 대테러 보안 분야에서 풍부한 현장 지휘 경험을 갖고 있으며, ▲조항진 교수는 경찰대 1기 출신으로 일선 경찰서장과 경찰청 요직을 두루 거친 경찰행정 분야 권위자다. ▲하기수 교수는 서울지방교정청장 출신으로 교정행정과 인권보안 분야를 아우르는 전문가로 활동 중이며, ▲정창윤 교수는 대통령경호처에서 다년간 근무한 경호학 권위자로, 현재 대통령경호학 특강과 실습을 직접 지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육군 장성 출신, 서울·경기지역 경찰서 간부 출신 교수진이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학생 개개인에 맞춘 1:1 진학·취업 컨설팅까지 제공한다.

그 결과 서강전문학교는 최근 경찰공무원 합격생, 육군3사관학교 입학생, 경비지도사 자격취득자, 경비원신임교육 수료 후 취업 성공자들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고 있으며, 실제 씨큐인 플랫폼과 연계된 실무 취업률 역시 고공행진 중이라고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경찰·경호·보안 분야는 이론과 실무를 모두 갖춘 전문가 양성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강은 최고 수준의 교수진과 씨큐인의 실질적 취업플랫폼을 접목해, 중장년층뿐 아니라 청년층에게도 든든한 미래를 제공하는 직업교육기관으로 성장 중”이라고 강조했다.

씨큐인은 앞으로도 서강전문학교 및 복지단체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지자체 연계 평생교육 과정 개설, 보안전문 민간자격 인증, 고령자 스마트교육, 실버 보안인력 특화 과정 등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다.